스타벅스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만들어요”

입력 2021-06-02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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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왼쪽 5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7개 민관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스타벅스가 2일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 등 7개 민관 기관이 함께하는 ‘일회용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는 관련 정책 및 행정 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고 스타벅스, SK텔레콤, CJ대한통운은 제주 지역 내 일회용컵 줄이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0% 도전인 ‘Better Together: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 지역 내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민관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이번 협약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돼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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