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도입 2012년 최초 인증업체, 이후 2회 재인증
이번 심사 통과로 2024년까지 4회 연속 인증 유지
현대약품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을 인증을 연장받았다.이번 심사 통과로 2024년까지 4회 연속 인증 유지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개발 R&D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된다.
현대약품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2년 최초 인증 업체로 선정된 이후 2015년과 2018년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심사에 통과함으로써 2024년까지 4회 연속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대약품은 최근 3년간 의약품 평균 매출액 대비 9%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합성신약 및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매출의 10%에 가까운 비용을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당뇨병 치료제와 치매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약개발 연구에 힘을 쏟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