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동반 고객 패키지 출시 맞춰 호텔 공간 꾸며
미취학 자녀, 초등학교 저학년 맞춰 패키지 진행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은 다양한 놀이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체험과 휴식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패키지를 진행한다.미취학 자녀, 초등학교 저학년 맞춰 패키지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과 놀이를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가족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객실과 라운지를 어린이 놀이 공간으로 조성했다.
자녀의 나이와 취향에 따라 두 가지 콘셉트로 상품을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세부터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고객을 위해서는 프라이빗한 키즈 플레이룸을 제공하는 ‘플레이 띵즈 패키지’를 마련했다.
미국 레이크쇼어, 네덜란드 에듀코, 덴마크 곤지 등 유명한 교구가 갖춰진 스위트룸을 제공한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 조식 3인과 호텔 파티시에가 만든 수제 쿠키,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텔라의 욕실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 고객을 위한 스탠리 패키지도 있다. 토이 공구 브랜드 스탠리 주니어와 협업해 호텔 라운지 공간을 키즈 라운지로 바꾸었다. 다양한 장난감 공구가 가득해 가드닝과 조립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인원을 제한했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 조식 3인과 스탠리 주니어 가드닝 키트 세트를 제공한다.
더 플라자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공간을 재해석해 특별한 경험과 휴식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