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

입력 2021-11-0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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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만, 내년 1월까지 38회 게획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인천-괌 노선에 관광 목적의 부정기운항을 시작한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8개월만이다.


제주항공은 6월과 9월 교민수송 등을 목적으로 3차례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괌 노선의 정상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괌 부정기 노선은 11월 주 2회(목·일) 운항하고, 12월과 1월에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해 총 38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괌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7시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 재운항에 맞춰 12월5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2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31만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 상황에 따라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인천-괌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전 PCR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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