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 뽑는다

입력 2024-01-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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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경영 전문가로의 성장 기회”
열린 채용 방식으로 누구나 지원
한국맥도날드가 14일까지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매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국내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역시 이번 레스토랑 관리직을 시작으로 약 400명 이상을 목표로 한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레스토랑 관리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다. 이번 공개 채용은 학력·나이·성별·장애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외식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2차 레스토랑 실습의 경우, 합격 후 수행할 업무를 미리 경험한다. 직무 이해도는 물론 업무 적합성을 확인하는 단계로, 지원자의 자질과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레스토랑 관리직으로 입사할 경우, 체계적인 실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외식 경영 전문가로의 성장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4개월부터는 부점장으로 승진 기회를 제공하며, 추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 및 레스토랑 지역 관리자로 성장 가능하다.

회사 측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외식 경영 노하우를 쌓아 외식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이번 공개 채용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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