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위해 리뉴얼
홈플러스가 디자인과 보안을 업그레이드한 신규 상품권을 선보였다.최근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필두로 젊은 고객 유입에 성공하며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해온 만큼, 2001년부터 약 23년간 사용해온 기존 상품권에도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하기 위해 전면 리뉴얼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홈플러스의 상징인 시계탑을 메인 디자인으로 부각시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패턴 문양을 더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청색, 녹색, 적색, 황색으로 지폐와 유사한 색상을 다양하게 변주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패턴의 복잡성 및 추가 요소를 더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금액별로 총 6종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비롯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빕스, 신라호텔, 신라면세점,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규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11∼24일 종이상품권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더욱 강력해진 혜택으로 구성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개최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물가안정 확신 시점까지 프로젝트를 지속해 소비 활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