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사무국 관계자가 ‘팬텀 네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메디컬 팬텀’과 헬스케어로봇의 결합
CES 스포츠&피트니스 부문 혁신상
바디프랜드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언베일드 행사에서 헬스케어로봇 ‘팬텀 네오’를 공개했다. CES 스포츠&피트니스 부문 혁신상
헬스케어로봇으로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바디프랜드의 역작으로 꼽힌다. 전작인 ‘메디컬 팬텀’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CES로부터 뛰어난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 스포츠&피트니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좌우 두 다리부가 독립적으로 구동돼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긴 ‘팬텀 네오’는 공개되자마자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헬스케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향후 꾸준히 혁신적인 제품을 출품해 헬스케어의 비전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4에서 컨벤션센터 내 핵심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부스를 마련했다.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비롯해 국내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제품까지 총망라한 12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회사 측은 “CES 2024에서 자사의 독자영역인 헬스케어로봇 제품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빠르게 보급해 헬스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