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툰 작가와 협업한 ‘지구보호 릴레이툰’. 사진제공|한국P&G
인스타툰 작가 4인과 환경보호 앞장
한국P&G가 인스타툰 작가 4인과 함께 ‘지구보호 릴레이툰’을 진행해 환경보호를 위한 접근법 ‘전과정 평가(LCA)’에 대해 알렸다.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과 웹툰의 합성어로,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에 연재되는 만화를 뜻한다.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콘텐츠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작가와 독자 간 활발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2030 MZ세대 사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구보호 릴레이툰은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과정 평가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지속가능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LCA는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운송,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해나가는 접근법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LCA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이십오일, 다운, 얄개, 감자 등 인기 인스타툰 작가와 협업했다. 작품을 이어 받아 연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구성해 각 회마다 작가별 고유의 그림체와 유머는 물론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문제와 환경을 위한 개인적인 노력에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영 한국P&G 대표는 “제품을 잘 버리는 것만큼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이 일상 속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