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이진솔 작가 선정

입력 2024-01-1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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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이정원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이진솔 작가,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 이정원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이진솔 작가,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에서 2023년도 수상자로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함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중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작업 및 활동을 펼쳐온 1인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동시에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하고자 2020년 신설됐다.

수상자인 이진솔 작가는 소리가 없는 세계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지 본인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시각화하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은 여러 감각이 동원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감각이 전이되는 이진솔 작가의 설치 작업이 동시대 미술·예술의 관점에서 유의미한 비평적 화두를 던지고 있기에 최종 선정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8년부터 장애 예술인 창작 활성화를 위해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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