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겨울방학은 민속박물관과 아이스링크에서”

입력 2024-01-16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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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가족극 공연
-아이스링크, 스케이트 꿈나무 겨울방학 특강 운영
서울 잠실 롯데월드는 민속박물관과 아이스링크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층 민속박물관은 역사적인 유적과 유물을 재현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공간이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테마 전시와 역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테마 전시 ‘이달의 주인공’을 진행한다. 1~2월은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용에 대한 전설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대별 전시실을 관람하며 전시물에서 용과 관련한 단서를 찾아 민속박물관 입구에 비치된 활동지의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손님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에서는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시대별 대표 유적 모형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역사인물 키링 제작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초등 고학년 학생을 위한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 프로그램도 있다. 총 5회의 심화 과정으로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전시실의 유물, 유적과 영상물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민속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역사 논술 활동도 실시한다.


‘고려의 보물을 찾아라’는 내 손으로 유물을 찾는 체험을 통해 고려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발굴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체험장에서 실시한다. 체험이 끝난 후 발굴유물도안을 바탕으로 나만의 에코백까지 만드는 시간도 있다.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과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 ‘고려의 보물을 찾아라’는 2월29일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놀이마당에서는 뮤지컬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관객 참여 가족극으로, 어린이들이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간다. 2월4일까지 평일에는 하루 2회, 주말에는 하루 1회 공연하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한편, 아이스링크에서는 2월23일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초급부터 초중급, 중급까지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회차 당 주 5회 강습으로 구성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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