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국내 문화예술 위해 후원금 기부

입력 2024-01-1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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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제문화포럼 송수근 회장(왼쪽)과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

(사)한국국제문화포럼 송수근 회장(왼쪽)과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

한국 클래식·미술 인재 육성 지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은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국제문화포럼과 (사)제주메세나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행복권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클래식과 미술작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상황을 고려해 미술·음악 인재 육성 등 후원 단체에 1000만원씩 후원금을 기부했다.

한국국제문화포럼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술분야 신예 작가 발굴, 작품에 대한 전시기회 마련 등 다른 K-문화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미술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제주메세나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교육 및 국내외 콩쿠르 참가 기회가 적은 청소년과 제주도 문화예술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이사는 “예술분야 미래 꿈나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복권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예술인재 양성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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