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 전문가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활용되는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사로, 대회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KT 네트워크 전문가 150여 명은 15일 경기장, 행사장, 선수촌 등에 구축된 2000여 대의 통신 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개회식이 진행되는 19일부터는 일 단위 현장 점검을 통해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한다. KT는 대회 기간 중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의 현장 거점 통신센터로 구성된 ‘올림픽 종합상황실’을 마련한다. KT는 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연령이 데이터 사용이 많은 청소년임을 감안해 공항에서 선수촌까지 셔틀버스 차량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