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중소 콘텐츠기업 신규 미디어 컬래버

입력 2024-01-21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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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 ‘2023 IP라이선싱 빌드업’ 통해 협업
안내 영상부터 35주년 축하 영상까지 3D 애니 구현
롯데월드는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동반성장에 나섰다.
롯데월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IP라이선싱 빌드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IP 보유 콘텐츠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콘텐츠 문화 확산 지원, K-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의 공동기획 및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롯데월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니즈앤’, ‘단콩’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롯데월드의 개원 35주년 기념 영상과 롯데월드 어트랙션 안내 영상 2종 등을 선보였다. 먼저 롯데월드는 니즈앤 ‘개구니즈’와 협업해 어트랙션 ‘아트란티스’의 안내 영상을 선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개구니즈 캐릭터 라나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가 3D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되었다. 이어 어트랙션 안전 이용 수칙 등을 담아 약 3분짜리 영상으로 완성하였다. 영상은 1일부터 아트란티스 탑승 대기 공간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들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단콩’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개원 35주년 기념 3D 애니메이션 축하 영상을 제작해 역시 1일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대형 미디어 스크린 ‘매직서클’을 통해 상시 송출되고 있다.
이밖에 롯데월드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미디어 아트 그룹 커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35주년 기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제작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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