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5개 제품과 가정용 심전도 측정기기 전시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한다. ‘아랍헬스’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1976년 시작해 올해로 49회 째를 맞았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병원 관계자 및 바이어들이 참여해 의료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올해는 180여개 국에서 34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뷰노는 ‘아랍헬스 2024’에서 의료영상 및 생체신호 분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영상 분야 5개 제품과 함께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을 소개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해외 바이어 및 기업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외에 글로벌 학술지에 소개된 각 제품의 주요 연구 성과와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아랍헬스는 중동 지역을 넘어 전 세계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행사인만큼 새로운 파트너십을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가 의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제품들의 임상적 유효성과 활용 사례를 알려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