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월 2일까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신청서 검토 후 개별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해 직접투자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10억 원씩 총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 업체에 총 1236억 원의 투자금을 지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은행의 사명”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