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윤 전무(왼쪽), 윤명옥 전무
정 전무, 회사 커머셜·운영 전략 개발
윤 전무, 내수 판매·브랜드 홍보 주도
제네럴 모터스(GM)는 29일 한국 사업장의 최고 전략 책임자와 최고 마케팅 책임자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GM은 내수 시장에 대한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 그리고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 강화가 이번 인사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윤 전무, 내수 판매·브랜드 홍보 주도
정정윤 현 최고 마케팅 책임자(전무)는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임명되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향후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게 된다.
또한 현 커뮤니케이션 부문 윤명옥 전무를 2월 1일부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임명했다. 기존 GM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더해 CMO직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윤 전무는 지금까지와 같이 GM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하는 동시에 CMO로서 내수 판매와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최고 전략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된 정정윤 전무는 2022년 11월 한국사업장의 CMO로 임명되어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윤명옥 전무는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 바 있으며, 2020년 전무 승진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 왔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