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엄문설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무국장. 사진제공 l 오비맥주
기부금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도서관’의 아동 권리 교육에 사용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행복도서관으로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한다. 현재 서울, 청주, 광주, 해남, 부천, 울진, 강릉 등 전국에 총 11개소를 열었다. 지난해 1월에는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협약을 맺고,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 중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수석 부사장은 “행복도서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물리적 환경 개선은 물론,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함께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