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맛집서 콘서트…롯데홈쇼핑, ‘온더레코드’ 론칭

입력 2024-01-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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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맛집 탐방과 음악 콘서트 결합
첫 게스트 이무진, ‘새벽집’서 라이브
롯데홈쇼핑이 31일 자체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에서 ‘온더레코드’를 선보인다. 노포 맛집 탐방에 인기 아티스트 음악 콘서트를 결합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트 공연 장면을 담은 ‘노포라이브’와 맛집과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노포멘터리’ 등으로 구성했다.

영상에 등장한 음식은 롯데홈쇼핑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판매한다. TV홈쇼핑을 넘어 다양한 채널에서 차별화 상품을 판매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의 일환이다. 콘텐츠 커머스와 연계한 이슈성 상품을 지속 발굴해 전 채널에서 선보일 방침이다.

첫 게스트는 가수 이무진으로, 서울 강남구 소재 30년 전통 맛집 ‘새벽집’에서 즉석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2월 7일에는 새벽집 대표 인터뷰 및 가게 역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내놓는다. 새벽집 인기메뉴인 따로국밥과 육회비빔밥을 판매한다. 매장 조리 음식 그대로 새벽배송으로 배달된다.

다음 게스트는 가수 허각으로, 2월 중 서울 중구 소재 김치찌개 맛집 ‘은주정’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콘텐츠 커머스 강화 일환으로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전통 맛집 복고 감성에 가수 공연을 결합한 온더레코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 상품에 스토리를 더한 커머스형 콘텐츠를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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