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충북도·제천시와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24-04-0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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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박진선 샘표 대표, 김창규 제천시장(왼쪽부터)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샘표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진선 샘표 대표, 김창규 제천시장(왼쪽부터)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샘표

샘표가 2일 충청북도·제천시와 제천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샘표는 2028년까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 내 약 8만100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또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사업도 본격화한다.

박진선 샘표 대표는 “이번 협약이 샘표의 발효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인이 우리맛으로 더욱 즐거워질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향후 충북은 기업 맞춤형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국내·외 대규모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 세계인 모두의 식탁에 샘표의 제품으로 요리한 음식이 차려지는 날까지 적극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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