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젤리스틱 생산 연 1억 포 돌파

입력 2024-05-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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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오구 판매 ‘이뮨베라’ 출시 3년 11배 ↑
알피바이오 개발&생산+이삼오구 마케팅 협업
국내 최초 젤리스틱 전용 자동 냉각기 도입
알피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제형 젤리스틱 연 생산 1억 포를 돌파했다. 더불어 고객사인 이삼오구가 판매하는 알로에 겔 젤리스틱 이뮨베라의 생산실적도 출시 3년 만에 11배 성장했다.

알피바이오는 향남제약단지 의약품 공장 설비와 특허기술을 통해 화성 바이오밸리에 건강기능식품 전용 공장을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종근당, 풀무원 등 대형 판매처와 협력해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화성시 마도 공장은 연간 연질 30억 캡슐, 정제 5억정, 경질 3억 캡슐, 분말스틱 2억 포, 젤리스틱 1억 포, 멀티팩 1억 포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알피바이오는 일반의약품 13억 포, 건기식 14억 포로 총 2500억 원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알피바이오가 알로에 겔 품목군으로 생산하는 ‘이삼오구 이뮨베라 시리즈 3종’은 2021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총 생산 1200만 포를 넘어 1163%의 성장을 기록했다.

알피바이오는 “탄력성 있는 식감과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공정 즉시 냉각기를 타고 포장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최초로 도입한 성공사례”라며 “CDMO기업으로서 국내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고객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하고 긴급한 프로젝트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삼오구는 ‘이뮨베라’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함께 ‘요즘 면역, 이뮨베라’ 캠페인을 진행하며 갤러리아 광교점, 센텀시티점에서 국내 첫 오프라인 정규 매장을 오픈한다. 이에 알피바이오는 ‘이뮨베라’의 소비자친화적 마케팅에 발맞춰 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 및 신규 프리미엄 라인업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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