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에스병원, ‘2024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참가

입력 2024-05-08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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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2024에서 부스 방문객에게 병원과 줄기세포 수술에 대해 설명 장면. 사진제공ㅣ강남제이에스병원

ATM 2024에서 부스 방문객에게 병원과 줄기세포 수술에 대해 설명 장면. 사진제공ㅣ강남제이에스병원

강남제이에스병원(대표원장 송준섭)이 세계 최대 무역 박람회 ‘2024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 Arabian Travel Marke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5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는 2024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은 중동 지역의 여행산업은 물론 의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무역 박람회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참가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병원소개와 함께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수술법인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세계 각국의 여행사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연골 결손에 대해 재생 치료가 가능한 수술이다.

병원 관계자는 “기존 복수의 중동지역 수술환자 사례 및 줄기세포 수술법을 설명 듣고, 일반 소비자는 물론 해외 에이전시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에 대한 관심이 진료예약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ATM은 중동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지의 바이어와 의료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임했다”며 “’K-의료를 세계로’ 라는 본원의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국제 의료 사업을 더욱 더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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