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엔 오이오차, 오타니 새 비주얼 공개

입력 2024-05-20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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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의 오이오차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오이오차는 1989년 론칭한 무가당 녹차 음료로,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타니가 즐겨 마시는 음료로도 유명하다.

최근 오타니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념해 오타니를 응원하는 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타니와 함께 한 새 비주얼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오이오차’ 찻잎의 원산지인 웅장한 녹차 밭에서 흰색 티셔츠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한다. 왼손에는 일본 시절부터 LA에 머무는 현재까지 즐겨 마신 오이오차를 들고 있다.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오타니의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언제나 내 곁에는 녹차가 있다’는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오타니와 오이오차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오타니와 함께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녹차를 통해 지구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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