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매력적인 지역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방한관광 트렌드인 개별관광, 체험 등을 반영한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관광업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관광업계 육성 및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1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기업에는 신규상품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지원금 지급, 상품기획 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추후 홍보마케팅 과정에서 상품기획에 보완이 필요시 개별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6월~7월)하고 상품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7월), 글로벌 관광상품 판매플랫폼에 상품등록 및 기획전 홍보(7~9월)도 지원한다. 그 외 상품판매(7~12월) 기간 동안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상시 지원한다.
응모 기업은 지역관광 상품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주요 테마인 Hip Tradition(전통문화), Food Adventure(미식 여행), Scenery(자연경관), Art&Shows(문화 이벤트) 중 선택해 반영해야 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수도권 중심에서 나아가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