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 및 운영’ 기업 공모

입력 2024-06-03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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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관광상품을 개발 및 운영할 국내 인바운드 기업을 3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매력적인 지역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방한관광 트렌드인 개별관광, 체험 등을 반영한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관광업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관광업계 육성 및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1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기업에는 신규상품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지원금 지급, 상품기획 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추후 홍보마케팅 과정에서 상품기획에 보완이 필요시 개별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6월~7월)하고 상품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7월), 글로벌 관광상품 판매플랫폼에 상품등록 및 기획전 홍보(7~9월)도 지원한다. 그 외 상품판매(7~12월) 기간 동안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상시 지원한다.

응모 기업은 지역관광 상품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주요 테마인 Hip Tradition(전통문화), Food Adventure(미식 여행), Scenery(자연경관), Art&Shows(문화 이벤트) 중 선택해 반영해야 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수도권 중심에서 나아가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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