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서울 명동 일대서 임직원 40여 명 참여
서울시 운영 ‘제로서울 기업실천단’ 캠페인 일환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5월30일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서울시 운영 ‘제로서울 기업실천단’ 캠페인 일환
롯데면세점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서울 명동 일대에서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의 친환경 봉사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가입했다.
이날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은 서울시로부터 쓰레기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지원받아 캠페인에 사용했다. 명동 일대를 1시간 동안 자유롭게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줍깅 종료 이후에는 회수한 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가졌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줍깅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