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설명회 성료

입력 2024-06-09 12: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 인니 여행업 관계자, 트래블마트 및 관광설명회 참가
-서울 관광기업과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역대급 실적
-서울 비즈 스트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마이 소울 인 자카르타’(Seoul My Soul in Jakarta)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2024년 4월까지 인도네시아 방한 관광객은 약 1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9만4000명보다 10%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국가 중에서 K-팝, K-뷰티,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 관광기업 17개사와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63개 사가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451건의 역대 최대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K-뷰티, K-푸드, 4계절 축제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다. 올여름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울썸머비치’, 서울의 대표 겨울축제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 등 계절별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다. 또한 최근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과 서울관광플라자에 오픈 예정인 ‘서울굿즈샵’ 등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자카르타 현지 행사장에는 서울의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을 주제로 한 공간과 서울굿즈 전시존을 조성하였으며, 서울 비즈 스트랩 만들기 등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동남아 시장은 특히 서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시장으로, 2024년 1분기 방한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를 가뿐히 뛰어넘으며 서울여행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하늘길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