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의성마늘 햄핑’ 성료

롯데웰푸드가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의성마늘 햄핑’(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한 가족 캠핑이다.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 상생 행사로 꼽힌다. 40여 가족이 참여했으며, 모집기간 1200여 가족이 신청해 약 3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의성마늘 수확 체험이 눈에 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의성마늘을 캐며 살아있는 자연 생태 체험과 더불어 농민의 노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에는 의성마늘햄을 곁들인 식단을 제공했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을 25% 이상 줄인 신제품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가 인기를 모았다. 또 의성마늘햄과 협업한 명랑핫도그 의성 마늘 크런치 핫도그‘를 특별 간식으로 제공했다.

의성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및 의성군 명소 투어 등 지역 상생의 의미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열렸다. 회사 측은 “향후 의성군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지역 상생도 지속 도모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