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인 한국후지필름이 11월 5일 ‘인스탁스 미니 링크3’(사진)를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해 즉석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다. 기존 인스탁스 미니 링크2 출시 후 약 2년 만에 선보인 제품이다. 단순히 사진 인화를 위한 기기가 아닌, 사진을 찍고 출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AiR studio와 네컷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Click to Collage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해서다. 클레이 화이트, 세이지 그린, 로즈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은 ‘간직한다’는 사진의 의미를 넘어, ‘찍고, 놀고, 뽑고, 나누는’ 그 순간 자체를 즐거운 액티비티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라며 “지금까지 없던 다음 세대의 포토프린터로, 사진이 놀이가 되는 새로운 세대의 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