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의 여주인공, 셀마 헤이엑(42)이 모유 수유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다름 아님 ‘수유 중독’ 때문이다.
셀마 헤이엑은 “마치 알코올 중독과 같다. 내가 아프고, 뚱뚱해져도 상관없다. 일주일에 한 번 더, 한 달에 한 번 더 딸에게 좋다고 생각하면 멈출 수가 없다”고 밝히며 “처음 시작하기도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도 모유 수유 뒤 두 시간 동안 몸이 너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모유 수유로 살이 빠진다는 것도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엄마 셀마 헤이엑은 모유 수유는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중독이고, 몸은 너무 아파 고민에 빠진 것이다.
멕시코 출신 할리우드 배우 셀마 헤이엑은 2006년 베니스에서 만난 앙일 피노(46)와의 사이에서 2007년 딸 발렌티나를 낳았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