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갖고 현지에서의 연예 활동을 공식 선언했다.
오지호 측은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며 “22일 열린 이 행사에는 현지 팬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이날 자신의 애장품을 들고 나와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했음은 물론, 깜짝 라이브 무대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용하와 박솔미,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 정려원, 김성수 등이 생애 첫 팬미팅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내왔다.
이번 팬미팅을 계기로 오지호는 일본 내 연예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 오지호 측은 구체적으로 “현지 모 기업과 매니지먼트 제휴를 맺은” 사실을 공개하며 의지를 다졌다.
오지호는 4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 중’ 이후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