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분가량 예열은 필수, 출발 후 3km 이내는 정속주행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이전처럼 과도한 예열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겨울철에 예열을 하지 않은 채로 출발하면 각 부품의 내구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얼어붙은 타이어가 접지력을 유지하지 못해 사고를 내기 쉽다. 이 때문에 3분가량의 예열과 출발 후 최소 3km 이내에는 정속 주행을 통해 타이어와 브레이크를 워밍업 해줘야 한다. 2. 사이드 브레이크 사용 자제 겨울철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얼어서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오토매틱 차량의 경우 P위치, 수동기어의 경우 기어를 후진에 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3.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하라 출발은 2단으로 하는 것이 안전하고 부드럽게 차량을 출발시킬 수 있는 노하우다. 차량을 정지시킬 때도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급격한 풋브레이크의 사용은 겨울철 차량 사고를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이다. 4. 워셔액은 반드시 겨울용으로 겨울철 눈길 운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야 확보다. 워셔액은 여름용과 겨울용으로 나뉘는데 여름용을 사용하면 결빙되어 워셔액이 분무되지 않는다. 반드시 겨울용을 사용하고 주행 전 워셔액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