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김선경, 지난해 이혼 뒤늦게 알려져

입력 2009-03-09 03: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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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타 김선경이 지난 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선경은 금융권에 종사하던 남편과 결혼 4년 만에 갈라섰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김선경의 한 측근은 “부부로 함께 사는 것보다 서로의 일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 하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김선경 씨가 배우로 활동하는 건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1989년 KBS 드라마 ‘비극은 없다’로 데뷔한 김선경은 199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통해 무대에 오르기 시작해 ‘맘마미아’ 등 히트작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인기를 얻어왔다.

최근에는 드라마로 연기 무대를 넓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이어 지난해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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