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가 짙은 화장과 꽁지머리 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했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한 맥주 브랜드의 광고촬영에서 이민호는 제시카 고메즈와 사랑에 빠진 뒤 그녀를 버리는 ‘나쁜 남자’를 연기했다.
또한 짙은 스모키 화장을 더해 한층 섹시해진 눈빛으로 제시카 고메즈와 무대에서 화려한 춤솜씨를 자랑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틈틈이 춤 수업을 받은 이민호는 이 광고에서 직접 노래도 불렀다.
이민호의 팬들은 광고 전편이 9일 오전 인터넷에 공개된 후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와는 다른 모습에 열광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