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5년만의베드신…결코좋지않았다”

입력 2009-09-27 17:53: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병헌.

아시아를 넘어 ‘월드스타’ 로 급부상 중인 배우 이병헌이 5년만에 촬영한 베드신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와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여배우 트란 누 엔 케와 함께 한 베드신이 “결코 좋지 않았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이병헌이 베드신 촬영을 좋지만은 않은 기억으로 삼는 것은 여배우 트란 누 엔 케가 이 영화의 감독인 트란 안 훙의 아내인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이병헌은 “셋이서 베드신을 찍는 줄 알았다” 고 말하며 “그날 마침 트란 부부의 친정 어머니와 두 아이까지 현장을 찾아와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었다” 며 난감했던 베드신 촬영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 한·미·일 최고의 톱스타들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는 오는 10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