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승환,연매출200억원‘사업가로변신’

입력 2009-10-13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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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환 . 스포츠동아 DB.

개그맨 이승환이 사업을 통해 연매출 20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환은 프랜차이즈 ‘벌집 삼겹살’을 통해 전국에 240여 개의 체인점을 두며 ‘개인사업에 성공한 연예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 같은 사업 성공에 힘입어 우리카드 사업부문 모델로 발탁됨은 물론 오는 11월 15일에는 자신의 경영 노하우를 담은 경영서적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승환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사업도 순조롭고 두 아들도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겹경사가 이어져서 즐겁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또 한번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두 아들(서율, 서준)은 최근 영재교육원 ‘요미요미’의 1년 전속모델로 선정됐다.

1997년 KBS 개그맨 공채 13기로 데뷔한 이승환은 개그콘서트에서 박준형과 ‘갈갈이’ 코너를 통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추가로 신규 요리주점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며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재능을 보이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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