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구.
OBS 경인TV 개국특집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신아이콘-걸그룹을 말한다’에 메인 진행자로 나서게 된 것.
홍종구의 방송 출연은 그룹 노이즈 해체 이후 10년 만. 단독으로 TV 프로그램을 이끌어 보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홍종구의 발탁 배경에 대해 매니지먼트 사업, 한국 연예 매니지먼트협회 운영 등 그의 지난 이력을 들며 “대중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안목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방송인, 또 가수로서 그의 활동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 이에 대해 홍종구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홍종구는 노이즈 해체 이후 매니지먼트 사를 설립, 배우 고수를 데뷔시키는 등 기획자로 주로 활약해왔다. 그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신아이콘-걸그룹을 말한다’는 28일 방영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