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신임사장 우원길

입력 2009-12-30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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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길 SBS 신임사장. 사진제공 | SBS.

SBS 신임사장에 우원길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SBS는 30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통해 우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 신임 사장과 함께 이남기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는 SBS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사 기획실장에는 김성우 현 기획실장(국장급), 편성실장에는 박정훈 제작본부 예능총괄 부국장, 이사 제작본부장에는 배철호 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번에 신설된 상무이사 드라마센터장에는 박종 SBS플러스 대표이사가, 보도본부장에는 최금락 보도국 부국장이, 광고사업본부장에는 김한모 광고본부본부장(이사)이 내정됐다.

하금열 현 사장은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공영화 제작본부장은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 사장, 윤영묵 편성본부장은 SBS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우원길 신임사장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MBC 보도국에 입사하며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사회문화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사회부, 정치부, 논설위원, 보도국 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08년 3월부터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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