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시청률도 ‘하이’

‘드림하이’가 ‘아테나’와 ‘역전의 여왕’과의 격차를 벌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영분(13.4%)보다 0.3% 오른 수치다.

SBS대기획 ‘아테나:전쟁의 여신’(13%)과는 0.7% 포인트,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11.9%)과는 1.8%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드림하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 캐릭터 간 경쟁이 심화하고 러브라인까지 형성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이유 등 인기 아이돌 스타의 연기력이 기대 이상으로 안정돼 있다는 점도 시청률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