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맨홀 추락 ‘요도 파열’ 대수술…‘최고의 사랑’ 하차

연기자 윤기원이 맨홀에서 추락해 요도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25일 오후 윤기원의 소속사 트윈세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기원이 1일 발을 헛디뎌 맨홀에 추락했다”며 “요도가 파열되어 정상적인 배뇨가 불가능해 관을 몸속에 집어넣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퇴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몸 상태도 호전됐다”고 소속사 측은 말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윤기원은 출연 예정이었던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본인은 강력하게 출연의사를 피력했지만 제작진 측에서 하차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기원은 1월에 종영한 SBS ‘시크릿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의 매니저 역할로 감초 연기를 펼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