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소녀시대, 7월 단독 콘서트…내달 7일 예매 시작

입력 2011-05-25 1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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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소녀시대가 7월 두 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소녀시대는 7월 23, 24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에 걸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1 걸스 제네레이션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소녀시대는 작년 첫 번째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 걸그룹’으로의 성장을 이뤄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콘서트 역시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과 탁월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후에는 타이베이, 난징 등 아시아 주요도시를 돌며 아시아 투어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6월 7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G마켓을 통해 시작한다.

소녀시대 콘서트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가족끼리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해피 패밀리석’을 마련한다. 티켓 판매는 3~4인 가족 단위 관객을 대상으로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전화예매(02-323-8500)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3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총 10만 명 규모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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