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외모적으로도 선이 강한 페이스를 가진 엄태구는 자신의 실명을 직접 극중 이름으로 쓰며 실감나는 연변 말투로 냉소적이면서 시니컬한 연기를 선보여 극의 생동감과 흥미를 더했다.
다국적 스파이 (한국,북한,미국,러시아,중국)를 다룬 드라마에서 중국 연변파를 맡아 연변사투리와 중국어를 함께 구사해야 했던 엄태구은 동영상과 중국 교민을 통해 한달 전부터 직접 발음 교정을 받았다.
엄태구은 영화 ‘기담’으로 데뷔, 2009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유랑시대' 주연, 현재 영화 '오싹한 연애', '특별수사본부'를 촬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