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서바이벌 누가 Win?

입력 2011-06-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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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댄싱 위드…’ SBS ‘기적의…’
KBS2 ‘휴먼…’ 오늘 동시간대 격돌


금요일 밤이 방송3사의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격전지로 변했다.

MBC ‘위대한 탄생’의 후속으로 방송중인 ‘댄싱 위드 스타’에 이어 SBS ‘기적의 오디션’과 KBS 2TV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이하 도전자)가 24일 같은 시간대에 격돌한다.

세 프로그램 모두 기존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단골 포맷인 노래 경연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한 변화이면서 시청 포인트다. 댄스, 연기, 서바이벌 게임 등의 다양한 소재를 내세운 치열한 경쟁에서 누가 먼저 웃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장 먼저 방송을 시작한 ‘댄싱 위드 스타’는 스타들이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 선수들과 짝을 이뤄 스포츠댄스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기자 김규리, 모델 제시카 고메즈 등 각계각층의 스타들이 참가자로 나서 스포츠댄스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대항하는 SBS ‘기적의 오디션’은 신인 연기자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이자 드림마스터스인 곽경택 감독과 연기자 김갑수 이미숙 이범수 김정은 등이 최후의 1인을 뽑는다. 반면 KBS 2TV ‘도전자’은 가장 전통적인 형식의 미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은 18명이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을 벌인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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