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척추가 곧게 서면 성적도 수직 상승

입력 2011-06-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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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똑바로 서서 자세를 바로 하고 척추를 세운다.

2. 숨을 들이마시며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어깨와 양팔을 뒤로 젖힌다. 10초 정지.

3. 호흡을 내뱉으며 양무릎을 살짝 굽히고, 등을 동그랗게 말아준다. 어깨와 양팔을 앞으로 내밀어준다. 10초 정지, 2∼3번을 한 세트로 10회 반복.


청소년기의 시간 배분은 훌륭한 성인이 되기 위한 지름길이요, 성공하는 인생의 척도가 된다. 모범생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단 일분이라도 헛되게 보내는 일이 없다. 예습, 복습은 물론 수업시간에 충실하며 자투리 시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요약노트, 오답노트 등을 만들어 시험 전에 그것만 여러번 반복함으로써 무계획적으로 공부하는 학생과는 비교할 수 없이 효과적이다. 또한 교우관계나 학업에 있어서도 경쟁 마인드보다는 창조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친구들에게 받을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먼저 베풀 줄 아는 현명함도 겸비하고 있다.

때로는 이기주의 팽배로 자신만을 위한 학생들도 있지만 지나친 이기주의나 이타주의를 경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또한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한다면 비싼 학원에 등록시켜 주는 것보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짬짬이 요가를 수련하도록 추천하는 게 좋다.


※ 효과
1. 척추의 유연성이 증대되며 신체 경직을 해소한다.
2.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척추 피로를 풀어주고 졸음을 방지한다.
3. 청소년기의 성장을 유도하고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여 키크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 주의: 식호흡을 병행하며 수련하기를 권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 배를 풍선처럼 부풀리고, 호흡을 내쉴 때 복부를 수축시킨다.


글·동작 지도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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