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박사’ 박혁권, 정체불명 육상코치로 변신

입력 2011-06-30 1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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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이 영화 ‘도약선생(연출 윤성호)’에서 수상한 육상코치로 변한다.

그는 Mnet ‘UV 신드롬 비긴즈’에서 UV의 정체를 연구하는 기 소보르망 박사로 주목받았다. 또한, 드라마 ‘하얀거탑(2007)’, ‘드림하이(2011)’, ‘마이 프린세스(2011)’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의형제’, ‘혜화, 동’ 등 영화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약선생’은 꿈과 사랑을 위해 장대높이뛰기에 도전하는 두 육상꿈나무의 풋풋한 도전기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박혁권은 한국 육상계의 원대한 도약을 꿈꾸며 이들을 훈련 시키는 전영록 코치로 등장한다.


박혁권은 윤성호 감독과 단편 시절부터 ‘은하해방전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까지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한 관계자는 “박혁권은 이번 작품에서도 감독 특유의 독특한 유머코드를 잘 살려냈다. 감독의 삶과 심정을 담은 페르소나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밀크 출신 박희본이 육상 꿈나무 재영 역을, 나수윤이 원식 역을 맡는다. 30일 개봉.

사진출처=조제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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