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준혁(43)의 아버지가 예능에 출연해 놀라운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멤버들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가족여행 편’을 담았다. 이날 양준혁은 아버지 양철식 씨와, 윤형빈의 어머니 정귀숙 씨와 팀을 이뤄 바닷가 여행을 떠났다.
점식 식사 시간을 맞아 회집에 자리한 두 팀은 결혼문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윤형빈의 어머니가 아들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정경미를 언급하며 “마음씀씀이가 100%”고 만족감을 드러내자, 양준혁의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편치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양준혁의 아버지는 “아들이 다 좋은데 결혼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빵점이다. 자기 나이 많은 줄은 모르고 어린 여자만 찾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의 입담도 예능인 못지 않다”, “정말 어린여자만 찾으시나요?”, “정곡을 콕 찌르셨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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