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의 인생이야기가 책으로 간됐다. 사진제공｜CJ E&M
tvN 측은 15일 “최성봉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출판사 문학동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최성봉은 지난해 6월 ‘코갓탤’ 대전 지역 예선에 참여해 어린 시절 고아원에 맡겨진 뒤 거리에서 생활해왔다는 사연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책에서는 최성봉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코갓탤’에 지원하게 된 계기,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코갓탤’에서는 안타깝게 2위에 그쳤으나 이후 자신의 꿈을 향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최성봉의 스토리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책 출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갓탤 2’는 4월 말까지 심사위원 지역 예선을 마쳤으며 6월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