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동산 재벌, 또 막말 “아카데미 시상식 지루해… 글래머·미인들 어딨나?”

입력 2013-02-25 17: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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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동산 재벌, 또 막말 “아카데미 시상식 지루해… 글래머·미인들 어딨나?”

미국 부동산 재벌가 도널드 트럼프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두고 막말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2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아카데미 시상식 방송은 정말 지루하다(The Oscar broadcast is really boring)”며 “글래머와 미인들은 어디갔나?(where is the glamour and beauty?)”라는 글을 게재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는 인물로,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추측성 폭로와 의혹 제기 등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이 때문에 송사에도 휘말려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이어 이날 역시 트위터를 통해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중계 방송에 ‘막말’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화 ‘아르고’가 아카데미 작품상 등 3관왕에 올랐으며, 감독상은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감독이 수상했다.

사진출처|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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