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에이리스트와 전속계약…윤계상-채정안과 한솥밥


모델 겸 배우 김재욱이 에이리스트(A l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재욱은 2002년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KBS 2TV ‘메리는 외박 중’, SBS 드라마 ‘나쁜 남자’, 영화 ‘서양골동과자점-앤티크’ 등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또 김재욱은 밴드 ‘Walrus’의 멤버로 활동하며 일본을 비롯, 중국과 홍콩 등에서도 사랑을 받았으며 군 입대 전에는 뮤지컬 ‘헤드윅(HEDWIG)’에서 주인공 트렌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에이리스트의 전경수 이사는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재욱 씨가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욱은 지난 4일 군 제대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