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복귀작 ‘역린’ 캐스팅…홍일점 정은채 누구?

영화 ‘역린’에 캐스팅된 배우 정은채. 스포츠동아DB

정은채 ‘역린’ 캐스팅…누구?

배우 정은채가 현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역린’에 캐스팅돼 관심이 쏠렸다.

정은채는 2010년 강동원·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당시 화제를 모았다. 영화 중간 유명 음료 CF를 찍어 먼저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플레이’ ‘무서운 이야기’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다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앨범 ‘정은채’를 발표해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정은채는 중학교 때 영국으로 가 대학까지 다녔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 대학에서 미술 전공을 했으나 연기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채의 새 영화 ‘역린’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정조(현빈 분)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와 살아야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렸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더킹투하츠’로 유명한 이재규 PD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