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갈라지는 곳…놀라운 분석 결과 ‘신기한데 무서워’

입력 2013-11-03 2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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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미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지난달 25일 유럽우주기구가 공개한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은 우간다 서부 지역을 찍은 위성 사진 세 장을 합성해 만든 것이다.

사진 오른쪽 위치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곳은 조지 호수이다. 호수 하단의 에드워드 호수로 물이 흐르면서 단층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형성된 단층이 소말리아 판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에 생겨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알버틴 단층으로 소말리아판이 아프리카 판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면서 이 같은 모습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구가 갈라지는 곳, 놀랍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신기한데 무서워” “지구가 갈라지는 곳, 안전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구가 갈라지는 곳’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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