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손호준 편지 “질투나 나랑도 놀아줘” 투정

입력 2013-11-13 1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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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손호준 편지. 사진=손호준 트위터.

‘유연석 손호준 편지’

배우 유연석이 손호준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손호준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앗싸~ 나도 칠봉이(유연석 극중 이름)가 빼빼로 줬다. 편지까지 완전 감동. 칠봉아~ 네 옆에 붙어 다닐게”라는 글과 함께 유연석 자필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유연석 손호준 편지’ 사진 속에는 손호준이 유연석 자필 편지가 적힌 빼빼로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연석 손호준 편지’에는 “호준아, 우리 팀에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서 정말 좋은 거 알지? 근데 너무 삼천포(김성균) 형이랑만 친하니까 질투 나네. 나랑도 놀아줘. 마지막 날까지 파이팅 하자”는 내용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유연석 손호준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연석 손호준 편지 보기 좋다”, “유연석 손호준 편지 둘이 동갑이구나”, “유연석 손호준 편지 응답 1994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호준과 유연석은 최근 방영중인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각각 해태, 칠봉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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